Saturday, November 21, 2009

Monday, November 16, 2009

one drop at a time

그렁그렁 담겨져서
참아야지, 하고선 주먹을 꾹 쥐자마자
뚝 떨어지더니
갑자기 콧등이 짠 하구
입안엔 짠 맛이 돌더라.

그렇게 또 머리는 지끈지끈
목구멍은 column chromatography를 하는마냥 솜이 꽉 찬것같고
주저앉아버리긴 뭐하니깐 가던길은 가야하잖아, 그래서 눈을 부릅떴어.

근데 보이는건 다 흔들흔들
분명히 가로등은 하나였는데 노란빛 두세개가 흔들흔들
그와중에 눈에 들어온 그 blurry vision 이 "예쁘네.." 라고 생각이 들더라

But in the end,
I came back.
Here.

feeling more distant than ever.

Friday, October 16, 2009

Autumn (Part 2)

가을은 천고비비의 계절이라고, 들어는봤나? 하늘천, 높을고, 비아비, 살찔비. 가을하늘은 높고 비아는 살찐다.. 우캬캬캬캬 살이쪄서 옷들이 안맞는다. 여름부터 쭈우우욱 모으는중이다. 얼마나 열심히 모으고 있냐면 collector's edition, limited edition, McDonald's edition, 21-hr Sergio's edition, 뭐 진짜 종류별로 다 모았다고 당당하게 자랑할수 있다. Student health 에서는 지난번 기록과 비교해보더니
"Look at you! You must be eating so healthy." 라고 했지만 저 healthy 의 사전적인 의미 ("possessing or enjoying good health") 를 그대로 부여하며 현실을 부정하면 안. 된. 다.
엄연히 나는 24/7 다이어트하는 48kg 짜리들이 삐짝 마른 새다리를 또각또각 소리내며 온 커피빈을 정복하는 여자들이 즐비하는 한국에서온 한국여자란말이다. 꽃다운 나이 스물둘에 나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책장에 잔뜩 쌓여있는 '비키니야 미안해,' 따위의 다이어트 책들을 콧방귀 뀌며 풋, 아직도 책보면서 살빼냐, 하고 지나가야지 않겠냐말이다. 나도 나름 standing at the ideal height of 169cm 라고.

뭐, 이렇게 어제도, 그제도, 안맞는 바지들을 쳐다보면서 한숨을 쉰다. 그럼 뭘하냐, 어제는 9시에 Gabby가 해준 homemade chimichanga를 두개나 먹었는데. 아아ㅏ아ㅏ 핫소스도 직접만들어서 해주는 멕시칸음식은 진-짜 맛있다. 뭐 여튼, 밥얘기는 더이상 이렇게 신나하며 하지말자.

그래서 결론은... 몸매관리좀 하자는거다..
그리고... 분위기좀 잡게 가을발라드를 잔뜩 받아놨는데 반바지를 찾게 만드는 이 따땃함은 뭐냔말이다!!!

Tuesday, October 13, 2009

Baby it's cold outside

Allow me to bluntly neglect halloween and thanksgiving for I already feel so fuzzy and warm anticipating about red&green :) All I wanna do right now in this overly and inapprpriately air-conditioned classroom is to sip on hot chocolate wrapped up in cozy blanket and write how happy I am in my journal or watch a holiday movie while snuggling next to the bf. Thinking about it makes my stomach tingle and twinkle but boohoo, I have a lab report to write tonight :(

Monday, October 05, 2009

Autumn

I prefer Autumn over Fall. Anyways,

커피가 더 맛있어지고 옷을 한겹 한겹 더 레이어 할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또 그만큼 울적해지고 센티멘탈해지는 가을이구나. 바람이 부쩍 더 싸늘한게 한손엔 블랙커피 (좋아하기도 하지만 요즘따라 우유 섞어먹을(=라떼) 돈이없다) 들고서도 뭔가 난 추상적이게 혼자있는것 (?) 같은 기분이 드는게 나 참. 사춘기 계절이다, 가을은. 그래봐야 두달만 지나면 온통 널려있는 반짝이들과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에 한껏 들떠할거면서. 오랫만에 benzene ring 을 그리면서 옛날생각이 좀 나더라.

쓸데없이 날씨가지고 변덕스러워하는 나는 또 뭐냐.

뭐긴, 원래 이랬지.

Sunday, September 27, 2009

Yup,

I'm going back to school tomorrow. 버스타고 다닐꺼야 난 도시사람이니깐.

Sunday, September 20, 2009

?

Why,
at age 22,
do I yet again cringe for freedom?

But I led myself here..
And I really need to be confirmed that I was right to do so.

Wednesday, September 16, 2009

Testing

요즘은 블로깅도 손안에서 해결이되네요
뭐가 그리 급해서 핸드폰 들고다니면서 블로그 업뎃을 해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컴퓨터가 indefinite 숙면중인 관계로

Hello from iPhone :)

Tuesday, August 25, 2009

9am wake up call

사람은 사람을 만나서 좋던 나쁘건 서로를 인식해가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생기고
사람은 또 다른사람을 만나서 또 다른 감정을 만들고 또 다른사람을 만나고..
의견이 충돌하면 싸우고 순간 뇌와 몸에서 neurotransmitter firing 이랑 hormone 만드느라 몸속에 당분을 다 써버리면 힘이 들어 징징 울면서 미안하다 말하고 또 하루가 지나서 몸은 그 chemical reaction을 불러일으켰던 trigger가 더이상 생각이 나지않고 사람은 어제 있었던 일은 잊고 그저께 처럼 생활하면 되는거야

이런 복잡한 cellular pathway가
almost 부질없는 일상다반사 일수도 있고
인생의 turning point가 되버릴수도 있고..

말하자면
지금 가지고 있는건 언제든지 잃을수 있지만
다시 찾아오기는 힘들다는 거지

이와중에 김형중은 또 내이름을 부르고 (김형중-오늘의운세.. 진짜야)
난 영어랑 한국말을 섞어쓰지 않으면 entry가 완성되질 않는구나

Friday, August 14, 2009

Count your blessings,

한비야씨가 무릎팍도사에 나왔다던데.. 어서 챙겨봐야지
나도 보스턴가서 뵙고싶다 어렸을때부터 존경하던 이분.

마음이 싱숭생숭-
작은것에 고마워할줄 알아야지 너말이야.
요즘 부족한게 뭐있다고 지랄이니

Monday, August 10, 2009

Tease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ㅣㅣㅣㅣ이ㅣ이이이이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ㅣㅣㅣㅣ이ㅣ이이이이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ㅣㅣㅣㅣ이ㅣ이이이이

속이 시원하면서도 답답해
답이 없는것 같으면서도 해결책의 실마리가 보여

아 이런기분은 쇼핑을 가야하는데
통장잔고를 쳐다보니 기분만 더럽구나
스피딩티켓도 내야하는데

Sunday, August 09, 2009

어머,

로랫만이야 내발로 성당에 자진출두를 한게.
한국성당은 특히나 오랫만인데 기도문들은 어찌나 익숙하던지
자주자주 찾아갈께요 예수님 징징 ;ㅁ;

날씨도 좋은게 borders나 걸어갔다 와야겠다
살이 좀 쪄서 (..가 only reason은 아니겠지만서도) 남자들이 쳐다볼정도로 예뻐보이진 않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summer dress입고 교양있는 척 책을 잔뜩 골라서 쌓아놓고 커피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cosmo를 정독(!) 해야지..

it's a beautiful day in san diego
i miss seoul

Saturday, July 25, 2009

Motherland

changes undone.

2009년 12월 16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 '10주년 기념일'이 되겠다.
애매해져가는 정체성 안에서 나이 스물셋 먹고 한국에 온지 어언 10일째.

난 딱히 한국을 그리워 해본적도 없고,
한국에서 날 반겨줄 사람들도 장소도 없었고,
단지 '놀러' 한국에 왔었는데

베란다 넘어로 보이는 빼곡한 상가들과 키큰 아파트들, 그리고 그 아파트 1201호에서는 안먹는다고 징징대도 기어이 깨워서 아침을 먹이는 엄마, 방금 막차타고 집에 들어간다며 도착하면 요앞에서 맥주 한잔 하자는 아빠, 한국온지 한달만에 누나누나 거리며 한국말로 말거는 동생..
지나가다 어깨쳐도 미안하단말은 커녕 쳐다보지도않는 사람들, 지하철역에서 만만해보이는 나한테 천원 이천원 더 받아먹는 악세사리가게 주인들, 골목길마다 빼곡한 흡연자들, 밤 12시가 다됬는데도 집에갈 생각 없는 사람들로 꽉찬 거리, 내가 좋아하는 한국책들과 쓸데없지만 완소하는 사무용품들이 가득찬 서점, 시끄럽게 '손님 손님' 불러대는 호객행위, 나오는 말마다 욕인 무서운 초딩들, 휴지없는 완전 구린 상가 화장실, 별로 산것도 없는데 어울리다 보면 텅텅빈 지갑

"어떻게 이렇게 살지?" 라고 번번히 내자신에게 물어봤던 질문의 답은
"이게 당연한거니까" 였네

'우리집' 을 10년만에 찾은 기분.
my home 이 아니고 우리집.
this difference between English and Korean is
how 10 days can undo what 10 years did.

Saturday, June 27, 2009

$

Unemployed and broke.
FUCKK

Sunday, May 03, 2009

legitity

after hours of erick morillo and hours on the 18th floor roof top looking over downtown, i finally came home and thought "what the fuck just happened?"

Thursday, April 30, 2009

May-1

The SUN needs to come back in my life
Broccoli on repeat
Looking forward to Erick Morillo and Sungod
Kinda excited to register for yet another quarter next week
I just printed 2938490890560 pages. Sorry trees =( 
Blame my professor for putting up 50+pgs/lecture.

Pointless post.

Sunday, March 22, 2009

4:13am



I'm going to go on a diet (I think). 
To add to that, it's 4 in the morning and I just had a slice of pizza and two hot wings. 
And this (WBC) is what I'm slightly obsessed with these days. This is probably the only reason why the Lakers losing to the Sixers didn't depress me as much (and the fact that we don't have the best record anymore).

And I leave you with:

Sunday, March 15, 2009

dyme def

imma let it all go and let it be

Friday, March 13, 2009

yeee

been listening to kid cudi/black eyed pea/lupe
pretty much excited for wbc this sunday. i even thought about cruising around san diego downtown to see if i can spot them playas.
kh kim ftw.

Saturday, February 07, 2009

=)

it's raining and the sky is gloomy as hell.
oh my. i love it.

this reminds me of the bay..
and i truly miss everything i left there...

Monday, February 02, 2009

Oh my

(jakandjil)

Rick Owens FTW.
can i haz a raquel allegra shirt yet?

Wednesday, January 21, 2009

On repeat

오늘은 조금 돌아가도 지하철 말고서 버스를 타고
창밖에 비친 멍한 얼굴 귓가엔 멜로디 어둑한 저녁
한 정거장 일찍이 버스에서 내리고서
타박 발걸음 내디며 조용한 밤 산책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구나
오늘 하늘에 별이 참 많구나
혼자라는 생각이 안드는 건 이상하지

내일은 어디로 가볼까 또 지각하면은 안되는데
집으로 올라가는 언덕 가까워 질 수록 한 템포 다운
저녁거릴 걱정하다 내 일거리 걱정하다
조금 내 사랑 걱정하다 내 인생 걱정하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번져와 아무 일도 없는 소소한 일상
새삼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이대로 좋구나

Textbook worthy



Hope over fear.
Unity of purpose over conflict and discord.


Tuesday, January 13, 2009

feliz ano nuevo.



Typical new year's resolutions that never get accomplished:

1. Lose 10 pounds
2. Don't miss church
3. Study harder
4. No regrets

Reasonable and realistic resolutions for this year:

1. Be more cultured, although I'm not even sure if this is a word. I mean, read more, watch more, experience more, travel more, lalala. I went my first NBA game last Friday, so I'm good to go on this.
2. Record more. pictures, videos, journals..
3. Buy more shoes.
4. Clean more.
5. Move out of Costa Verde and get a single room (under reasonable budget to achieve #3)
6. Stop being so awkward around new people.

We'll see what happens to these after a year. I bought myself a planner today too. Ohmagaa doesn't my 2009 sound so organized already?